사랑앵무가 새장에 안들어가요
분리불안 같습니다.
주인과 오랜시간 함께 보내는 아이일수록 분리불안이 잘 옵니다. 타고나길 의존적인 성향인 아이일 가능성도 있고, 억지로 떼어놓으려고만 한다면
자기 깃털을 뽑는 자해행동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교정은 해주시는게 좋고
새장에 작은 거울을 달아주거나 라디오, tv를 틀어주시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보통 분리불안 교정은 예측가능성을 통한 신뢰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불안한 미래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것인데
새장에 들어가는 시간과 꺼내주는 시간을 정해놓고
놀아주는게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장 새장에 들어가 불안하더라도
이민큼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꺼내줄것이라는 것이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과도한 애정표현은 삼가시고
혼자 있는 시간동안 잘 있었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면서 천천히 시간을 늘려주면
효과적인 행동교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딥변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